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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향] 한국, CBAM 대응 정책기반 본격 가동…15개 지원책 추진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6-08-12 09:35:28 조회수 36

[해외동향] 한국, CBAM 대응 정책기반 본격 가동…15개 지원책 추진

안녕하세요, YES LOOP입니다.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저긴 비용 부담 단계로 접어들면서 주요 수출국의 대응 방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최근 보도에서는 말레이시아 철강업계의 2026년 CBAM 예상 비용과 함께 말레이시아·인도·한국 정부의 지원 방향이 소개됐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 정부가 마련한 지원체계를 중심으로, 기업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배출량 산정·보고·검증, 감축설비 투자, 교육 지원 내용을 살펴봅니다. 이어 해외 사례로 말레이시아와 인도의 대응 방식을 비교해 각국이 CBAM을 산업정책과 통상정책에 어떻게 연결하고 있는지도 함께 정리합니다.

핵심 요약
 한국 3대 지원축: 한국 정부는 CBAM 대배출량 산정·보고·검증 역량 강화 6개, 생산공정 탄소감축 5개, 담당자 역량 강화 4개로 구성됩니다.
말레이시아 비용 추산: 말레이시아의 2026년 철강업계 CBAM 관련 비용을 9억7,070만 링깃(약 3,370억 원)으로 추산되고, MRV와 저탄소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방향을 수립했습니다.
 인도의 통상협상 활용: 인도는 EU와의 FTA에 CBAM 관련 부속서를 포함해 중소기업 지원, 검증기관 인정, 자국 탄소가격 공제 등을 협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1. 한국, 2026년 CBAM 대응을 위한 정책기반 본격 가동

정부는 2026년 2월 11일 CBAM 대응 실무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지원계획을 종합 점검했습니다. 산업통상 관련 부처, 기후·환경 관련 부처, 중소벤처기업 지원 부처, 관세당국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업의 CBAM 이행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수단을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지원책은 총 15개이며, ① 탄소배출량 산정·보고·검증 역량 강화, ② 생산공정의 탄소배출 감축, ③ 기업 담당자 대응역량 강화의 세 축으로 구분됩니다. CBAM을 단순한 수출서류 대응으로 보지 않고, 데이터 관리부터 검증, 설비투자, 인력양성까지 연결하는 정책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지원 분야 지원책 주요 내용
배출량 산정·보고·검증 6개 컨설팅, 측정장비·소프트웨어 보급, 사전검증 등 제품별 탄소배출량 데이터 관리 지원
생산공정 탄소감축 5개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관련 설비투자 지원
기업 담당자 역량 강화 4개 관계부처 합동 설명회, 업종별 세미나, 배출량 산정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2. 핵심은 '실제 배출량 데이터'와 검증 역량입니다

CBAM 대상 품목을 생산해 EU로 수출하는 기업은 제품 단위의 탄소배출량 정보를 수입자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실제 배출량 자료를 제시하지 못할 경우 할증된 기본 탄소값이 적용될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는 정확한 산정과 증빙체계를 갖추는 것이 비용 관리의 출발점이 됩니다.

정부가 컨설팅뿐 아니라 측정장비, 소프트웨어, 사전검증까지 지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자체 계산 결과를 보유하는 수준을 넘어, 추후 제3자 검증에 대응할 수 있도록 원자료와 산정근거, 배출계수, 공정별 활동자료를 일관된 방식으로 관리하는 내부체계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참고. 정부 발표에 따르면 CBAM은 2026년 본격 시행됐지만, 배출량 산정 결과의 제3자 검증과 탄소비용 납부 등 실질적인 이행은 다음 해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정부는 기업의 신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배출량 검증 분야의 추가 지원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3. 교육·설명회도 확대…2028년 하류제품까지 선제 대응

기업 담당자의 실무 대응을 위한 교육도 확대됩니다.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의 합동 설명회는 올해 네 차례 개최하고, 운영시간도 기존 3시간에서 5시간으로 늘려 제도 이해와 실무 대응을 함께 다룰 예정입니다.

관계부처·유관기관 합동 설명회 4회 운영
설명회 운영시간을 3시간에서 5시간으로 확대
2028년 적용 확대 예정인 하류제품 관련 업종 대상 세미나 2~3회 추진
배출량 산정 실습 등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 총 33회 운영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도 참여해 CBAM 대상 품목 수출기업과 향후 적용 확대가 예상되는 업종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애로해소를 지원합니다. 특히 2028년부터 적용이 확대되는 하류제품 관련 업종은 직접 대상 여부만 확인하기보다 공급망 내 제품과 원재료까지 포함해 선제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4. 해외 사례① 말레이시아, 철강 CBAM 비용 9억7,070만 링깃 추산

말레이시아는 CBAM에 따른 산업 부담을 구체적인 비용으로 추산하고, 이를 배출량 관리와 저탄소 설비투자 정책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가 의회에 제출한 답변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철강연구소는 2026년 철강업계의 CBAM 관련 예상 비용을 9억7,070만 링깃, 한화 약 3,370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이 금액이 말레이시아 정부의 CBAM 대응 예산이 아니라 철강산업 전체의 예상 비용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품목별 수출량, 제품별 배출량, 적용 탄소가격 등 세부 산식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기업별 부담액과 동일하게 볼 수는 없습니다.

구분 수치
말레이시아 철강 전체 수출량 약 600만 톤
철강 전체 수출액 240억 링깃
EU 수출량 75만2,000톤(전체의 12.5%)
EU 수출액 32억3,000만 링깃(전체의 13%)
2026년 CBAM 관련 예상 비용 9억7,070만 링깃(약 3,370억 원)

말레이시아 추정치를 수출규모와 단순 비교하면

기사에 공개된 수치를 기준으로 단순 비교하면 9억7,070만 링깃은 EU 철강 수출액 32억3,000만 링깃의 약 30%에 해당합니다. 또한 EU 수출물량 75만2,000톤으로 단순 나누면 약 1톤당 1,291링깃, 한화 약 44만8,000원 수준입니다.

주의. 위 비율과 톤당 금액은 기사에 공개된 산업 전체 수치를 단순 비교한 참고값입니다. 말레이시아철강연구소가 적용한 품목별 배출량·탄소가격·제품구성 등 세부 산식은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실제 CBAM 부과액이나 기업별 단가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러한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별 탄소배출량을 계산하고 EU 수입업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측정·보고·검증(MRV)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에너지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저탄소 설비투자와 정책·금융 지원을 병행해 CBAM 대응을 생산방식 전환까지 연결하고 있습니다.

5. 해외 사례② 인도, CBAM을 FTA 통상협상 의제로 확대

인도는 설비지원보다 통상협상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EU와의 자유무역협정(FTA)에 CBAM을 다루는 별도 부속서를 두고, 중소기업의 제품별 배출량 산정, 검증기관 인정, 인도에서 이미 부담한 탄소가격의 EU 비용 공제 가능성 등을 협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EU가 향후 CBAM 제도를 완화하거나 유연성을 부여할 경우 인도에도 동일한 조치를 적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해, CBAM을 개별 기업의 규제 대응을 넘어 국가 차원의 통상 이슈로 다루고 있습니다.

6. 한국·말레이시아·인도, 대응 방식은 다르지만 방향은 같습니다

세 국가의 대응 방식은 서로 다르지만, CBAM을 기업이 개별적으로 처리해야 할 행정업무로만 보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배출량 데이터 관리, 공정 전환, 금융·설비 지원, 통상협상까지 연결해 산업 경쟁력 문제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국가 주요 대응축 핵심 내용
한국 정책·기업지원 기반 15개 지원책을 통해 산정·검증, 감축설비, 교육·컨설팅을 연계
말레이시아 MRV·저탄소 설비투자 산업 비용 추정과 함께 MRV 구축, 에너지효율·재생에너지·투자 인센티브 연계
인도 FTA·통상협상 배출량 산정·검증기관 인정, 탄소가격 공제, 제도 유연성 등을 협상 의제로 활용

7. 국내 기업이 지금 점검해야 할 사항

배출량 데이터: 제품별 배출량 산정에 필요한 원료·연료·전력·공정자료와 배출계수의 출처 및 관리책임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검증 대비: 산정 결과만 보유하기보다 제3자 검증 시 재현 가능한 근거자료와 내부 승인·변경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책 활용: 정부·유관기관의 컨설팅, 장비·소프트웨어, 사전검증, 설비투자 및 교육 지원 중 자사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별해 연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8. YES LOOP 대응 지원 방안

CBAM 적용성 진단: 수출품목과 공급망을 기준으로 CBAM 적용 여부와 향후 확대 가능성을 점검합니다.
제품별 배출량 산정체계 구축: 활동자료, 배출계수, 공정경계와 산정근거를 정리해 반복 가능한 데이터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검증 대응 및 내부관리: 제3자 검증에 필요한 근거자료, 데이터 흐름, 책임체계와 내부통제 항목을 사전에 점검합니다.

2026년은 CBAM 대응이 제도 이해 단계에서 실제 배출량 데이터와 검증, 감축투자로 전환되는 시점입니다.      CBAM 적용 여부 진단부터 배출량 산정·검증 대응과 감축과제 도출까지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한 기업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 규제 대응부터 지속가능경영 전략까지, YES LOOP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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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자료
1) 대한민국 정부 관계부처, 「How the Government Will Support Our Companies in Responding to the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This Year」, 2026.02.11 — 정부 발표자료 PDF
2) 「CBAM 대응 본격화…말레이시아는 설비투자, 인도는 FTA로 방어」(임팩트온, 2026.08.06) -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