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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ESG 전문인력 양성 종합과정 2회차 [모듈 2]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6-06-22 09:48:54 조회수 30

[세미나] ESG 전문인력 양성 종합과정 2회차 [모듈 2] 핵심 공유

안녕하세요, YES LOOP입니다.

지난 2026년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ESG 전문인력 양성 종합과정에 참여했습니다. 본 과정에서는 EU ESPR, LCA, 지속가능성 공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CBAM, ESG 투자 트렌드 등 기업 실무와 직접 연결되는 주제가 폭넓게 다뤄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이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할 제도 변화와 데이터 관리 포인트를 정리합니다. 특히 제품 환경정보, 공급망 배출량, 공시 대응, 전환금융 활용 관점에서 실무자가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추렸습니다.

ESG 대응은 단일 보고서 작성에 그치지 않고 제품 설계, 구매, 생산, 물류, 재무 전략까지 연결됩니다. 따라서 규제별 세부 요건을 확인하는 동시에 조직 내부의 데이터 수집 체계와 검증 절차를 함께 점검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핵심 요약
ESPR·DPP: EU는 제품의 내구성, 수리성, 재활용성, 환경정보 제공을 생애주기 관점에서 확대하고 있습니다.
LCA: 목적·범위 정의, 목록분석, 영향평가, 해석 단계별 데이터 품질관리가 결과 신뢰도를 좌우합니다.
온실가스 산정: Scope 1·2·3, 조직경계, GWP 출처, 배출계수 근거를 명확히 관리해야 합니다.
CBAM·전환금융: 2026년 이후 EU 수출기업은 내재탄소 데이터와 감축 전환 계획의 중요성이 커집니다.

1. 교육 개요

이번 교육은 ESG 규제와 공시, 제품 환경정보, 온실가스 산정 실무를 함께 다룬 종합 과정입니다. 교육 내용은 제도 이해뿐 아니라 기업 내부 데이터 관리와 감축 프로젝트 검토 방식까지 연결해 설명됐습니다.

구분 내용
교육명 ESG 전문인력 양성 종합과정
교육기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교육일자 2026년 6월 17일 ~ 19일, 10:00 ~ 17:00
주요 주제 ESPR, DPP, LCA, 지속가능성 공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CBAM, ESG 투자 및 전환금융

2. EU ESPR과 디지털 제품 여권

ESPR은 EU 시장에 판매되는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프레임워크 규정입니다. 기존 에코디자인 지침이 주로 에너지 관련 제품의 효율에 초점을 두었다면, ESPR은 내구성, 수리 가능성, 재사용 가능성, 업그레이드 가능성, 재활용 가능성, 자원 효율, 유해물질 관리, 탄소·환경발자국, 제품 정보 제공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ESPR은 모든 제품별 세부요건을 한 번에 확정하는 구조가 아니라, 제품군별 위임법과 이행법을 통해 단계적으로 구체화되는 방식입니다. EU 내 제조사뿐 아니라 EU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수입자, 유통자, 역외 제조사에도 공급망 정보 요구가 확산될 수 있습니다.

구분 주요 내용
법령 Regulation (EU) 2024/1781, 2024년 6월 13일 채택
시행 EU 집행위원회 자료 기준 2024년 7월 18일부터 발효
에코디자인 요구 성능 요구사항과 정보 요구사항을 통해 설계·생산·사용·수리·재사용·재활용 전 과정을 고려합니다.
DPP 제품 지속가능성 성능, 재활용 가능성, 환경영향, 적합성 문서, 사용설명서 등을 전자적으로 저장·공유하는 체계입니다.
우선 제품군 철강·알루미늄, 섬유·의류, 가구, 타이어, 매트리스 등이 우선 검토 대상으로 제시됐습니다.
참고. DPP는 모든 정보가 모두에게 공개되는 구조라기보다 소비자, 기업, 감독당국 등 이해관계자별 접근권한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LCA 수행 구조와 데이터 품질

LCA는 제품 시스템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잠재적 환경영향을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전 과정은 원재료 채취, 부품·소재 생산, 제품 제조, 포장·운송, 사용 단계, 유지보수, 폐기·재활용 등 제품의 전체 흐름을 의미합니다.

ISO 14040/14044에서 제시하는 LCA의 기본 구조는 네 단계로 구성됩니다. 실제 수행 과정에서는 자료 수집과 해석 결과에 따라 목적·범위나 데이터 가정을 다시 조정하는 반복 과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계 주요 내용 실무 질문
목적 및 범위 정의 평가 목적, 대상 제품, 기능단위, 시스템 경계, 가정과 제한사항을 정합니다. 무엇을 왜 평가하며 어디까지 포함할 것인지 확인합니다.
목록분석 생애주기 단계별 투입물과 배출물 데이터를 수집·계산합니다. 원료·전력·연료·운송·폐기 데이터가 충분한지 검토합니다.
영향평가 목록 데이터를 기후변화, 산성화, 부영양화 등 환경영향 범주로 환산합니다. 어떤 영향범주와 방법론을 적용할지 정합니다.
해석 핵심 기여 단계, 민감도, 불확실성, 개선 가능성을 검토합니다. 결과가 의사결정에 충분히 신뢰할 만한지 확인합니다.

4. 지속가능성 공시와 온실가스 산정 기준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은 IFRS, EU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미국 SEC 기준 등으로 구분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교육에서는 한국 역시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수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업은 온실가스 배출량 수치뿐 아니라 산정에 사용한 방법론을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요구 주체와 적용 기준에 따라 조직경계와 산정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일한 법인이라도 지분율 접근법, 재무 통제 접근법, 운영 통제 접근법 중 어떤 기준을 적용하는지 명확히 문서화해야 합니다.

Scope 1과 Scope 2는 공시 기준에서 핵심 관리 대상입니다.
Scope 3는 요구처와 기준에 따라 적용 수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GWP는 업데이트되는 값이므로 산정 시 적용 출처와 기준연도를 명시해야 합니다.
배출권거래제, 목표관리제 등 국내 제도와 국제 기준이 충돌할 가능성도 검토해야 합니다.

5. 감축량 계산과 베이스라인 추가성

온실가스 감축량은 단순히 감축된 양만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감축 프로젝트의 기준선과 사업 후 배출량을 비교해 산정합니다. 또한 감축 1톤당 비용을 확인하는 한계감축비용 분석까지 연결해야 실제 투자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량 = 베이스라인 배출량 - 사업 후 배출량

구분 검토 내용
법적·제도적 추가성 법적 규제나 지역 환경 기준에 의해 선택할 수 없는 설비는 베이스라인으로 설정하기 어렵습니다.
경제적 추가성 여러 대안 중 경제성이 가장 높은 방안과 비교해 더 높은 비용이 들더라도 환경효율이 높은 대안을 선택했는지 검토합니다.
근거자료 GWP, 산정방법론, 배출계수, 발열량, 설비 운영현황 등 수치 근거를 확보해야 합니다.

6. CBAM과 내재탄소 데이터 관리

CBAM은 EU 역외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내재된 탄소배출량을 산정하고, EU 내부 제품과 유사한 탄소가격 부담을 적용하는 제도입니다.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구조에 따라, 대상 기업은 2026년 생산·수입 물량의 내재탄소배출량을 산정하고 2027년 9월 30일 이전까지 관련 의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CBAM 인증서 수량은 제품별 내재탄소배출량, 제품생산량, 국가별 기납부 탄소가격, CBAM 벤치마크 등을 고려해 산정됩니다. 배출량 산정에는 실측값과 기본값이 활용될 수 있으나, 기본값은 보수적인 값으로 설계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 데이터 확보가 기업 비용 관리에 중요합니다.

항목 실무 포인트
산정 공식 배출량은 활동량과 배출계수의 곱으로 산정하며, 내재탄소배출량을 총 생산량으로 나누어 제품 단위 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측값 사업장별 실제 활동자료와 배출계수를 바탕으로 산정하므로 데이터 품질관리가 필요합니다.
기본값 전구물질 데이터 확보가 어려울 때 사용할 수 있으나, 보수적 산정으로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공급망 데이터 부품별 납품회사와 사업장별 관리 수준이 다르므로 실측값과 기본값이 혼용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7. ESG 투자 트렌드와 전환금융

교육에서는 글로벌 ESG 투자 규모가 장기적으로 확대될 가능성과 함께, 투자자가 기업을 평가하는 방식이 점수화, ESG 연계 금융상품, 투자 전략 적용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이 소개됐습니다. 투자 전략에는 네거티브 스크리닝, ESG 통합 전략, 임팩트 투자 등이 포함됩니다.

네거티브 스크리닝은 석탄, 담배, 살상무기 등 ESG에 반하는 산업을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고탄소 산업을 단순히 배제하는 접근만으로는 실제 감축 전환을 유도하기 어렵기 때문에, 최근에는 녹색금융에서 전환금융으로 논의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녹색금융은 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친환경 산업 중심의 투자에 가깝습니다.
전환금융은 고탄소 업종의 저탄소·무탄소 전환 과정을 지원하는 개념입니다.
인센티브형 대출·채권, 녹색자산 유동화, 종합 플랫폼 등이 활용 가능한 금융상품으로 제시됐습니다.
기업은 감축 목표, 투자계획, 데이터 검증체계를 함께 제시해야 자금 조달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 확인한 핵심은 ESG 규제 대응의 중심이 선언과 보고에서 데이터 기반 실행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업은 제품과 사업장 단위의 환경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출·공시·금융 요구에 맞춰 신뢰성 있는 근거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환경 규제 대응부터 지속가능경영 전략까지, YES LOOP가 함께합니다.
02-6952-9669  |  yes@yes-loop.com
출처 및 참고자료
1) European Union, 「Regulation (EU) 2024/1781 establishing a framework for the setting of ecodesign requirements for sustainable products」, 2024.06.13 — EUR-Lex
2) European Commission, 「2025-2030 working plan」, 2025.07.11 — European Commission Green Forum
3) European Commission,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 Taxation and Customs Union